시간을 담다/여행 에세이
2010-09-16일출이아닌 일몰때의 호미곶을 가다~~~
가죽공방환
2012. 10. 16. 22:23
왠지 남들 다~찍는다는 일출때의 호미곶은 사진으로 많이 봐왔지만
일몰때는 어떤모습일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해변도로를 따라 가다 시선을 끄는 두마리의 개, 커플인가...
검은색개는 떠나고....왠지 쓸쓸해보이는 흰개
중간쯤 달리다 보이는 빨간등대
날씨만 좋았다면 어땠을까~~하는생각이.....
해맞이공원에 떡하니서있는 건물 뭐하는 곳일려나...
중간의 반지같은 조형물 때문인지 커플링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저 반대편에는 노을이 지고있네...
드디어 실물로 보게되는 손 포항에서 1시간여를 달려서 왔지만 그다지 감흥은 없네.... ㅋㅋㅋ
날씨가 화창했으면 다르게보였을까... 참..멋없다 ㅋㅋㅋㅋ
드디어 실물로 보게되는 손 포항에서 1시간여를 달려서 왔지만 그다지 감흥은 없네.... ㅋㅋㅋ
등대박물관의 등대.... 사용은 하는걸까....
사진을 조금 찍다보니 해는 완전히 지고 이제 집으로가야하는데..... 두시간밖엔 안걸리지만....
가는길이 왜그리 멀던지...역시 혼자만의 여행은 자유로움과 쓸쓸함을 같이 안고가는거같다
이로서 왕복4시간의여행은 이걸로 끝~다음엔 일출의 호미곶을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