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다/공연이야기

2014-08-02[예술극장온]공포연극 흉터

가죽공방환 2014. 10. 27. 12:08

 

 

 

 

공포물을 좋아하는 여친님과 함께관람(8월초에본걸 이제야 리뷰를쓰다니....OTL)

 

- 극의 줄거리 - 

대학교 때부터 사랑과 우정을 이어온 사회 초년생이 된 동훈, 재용, 지은. 복잡미묘한 관계 속에서 위태로운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 중 지은은 돌발적인 사고로 인해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8년 뒤...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가 사고사로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고, 등산 중 재용은 부상입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갑작스럽게 길까지 잃게 된다.

가까스로 발견한 검은 산장에서 그들은 구조를 기다린다.

아무도 찾지 않는 비밀스런 산장에서 재용과 동훈은 지은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사고의 기억이 결국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의 실체와 잔인한 반전 그날 그들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런 스릴러극은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중요한데 세분의 연기자분들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몰입도를 한층높여주는 명연기였다

특히나 진짜사나이 때도 느꼈지만 재용역 배우분 연기 참 잘하시는듯 어리숙한 연기는 최고~!!

명연기를 보여주신 세분덕에 재밌고 무섭게 아주 잘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