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남구맛집]20년전통의 고산골 연탄돼지갈비

지인의 연락으로 자전거 마실갔다가 상동교근처에 간 김에 한번 들러봤습니다

 

 

앞산 등산로 입구인지라 등산복매장이랑 밥&술집들이 몰려있습니다

저희는 조금 늦은시간에 갔는지라 밥집들은 거의 문을 닫았고 술한전 겸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따로 다른걸 주문하지 않으면 돼지갈비 한접시(600g)가 나오더군요

밥과 반주로 소주일병을 주문 합니다 된장찌개는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

 

 

 

 

 

 

 

 

 

 

 

 

 

 

 

 

 

접시와 불판에 올려져있는 양이 한접시 입니다

양념또한 많이 달지않고 삼삼하니 괜찮네요^^

 

 

초벌은 연탄불로 하고 테이블에서 구울때는 숯불로 굽습니다

그래서인지 향이 꽤 괜찮네요

 

위치는 상동교에서 등산복매장 많은 골목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보입니다

 

처음엔 북성로 돼지갈비인 줄 알았지만 기름기 쫙빠진 두툼한 갈비살이 나오는걸 보고 나름의 기대를~

밑반찬부터 간이 삼삼하니 입맛에 맞더니 갈비양념 또한 실망시키지 않네요

멀리서 자전거타고 온 보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20년동안 한자리에서 식당을 해온 손맛이라고 할까요^^

다음에 좀더 추워지면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